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저의 다이어트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다이어트를 12년 째 해왔던 만년 다이어터!!였지만 올해부로 그 다이어트 완료해서 지금은 유지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고 유지하고 있는지 그 이야기 앞으로 찬찬히 풀어볼게요!!
그럼 오늘은 먼저 저의 식사 관련해서 후기고고!
그 전 다이어트 포스팅은 아래에서!
1. 간헐적 단식이란
저는 12년 동안 다이어트를 하면서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는데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간헐적 단식도 해봤는데요.
간헐적 단식은 16:8, 24:1 등 24시간 동안 공복 시간을 12시간 이상 지속 시키며 혈당을 안정화 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내는 법입니다.
간헐적 단식이 처음 등장했을 때가 2019년도 SBS 스페셜로 간헐적 단식이 소개되면서 한국에서도 붐이 일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다이어트란 닭고야 (닭가슴살, 고구마, 야채), 샐러드 등 다이어트식만 먹어야 하는 개념이었는데, 이 방속 이후로 자유로운 식단에서 공복시간만 잘 지키면 다이어트가 된다는 간헐적 단식이 유명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혈당 관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다시 간헐적 단식이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간헐적 단식과 혈당 안정화의 관계는 무엇이길래,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걸까요?
먼저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IF)이란 일정 기간 동안 식사를 하지 않고 그 외의 시간 동안 식사를 하는 식이 패턴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는 16/8 방식(16시간 단식, 8시간 식사)이나 5:2 방식(일주일 중 2일은 칼로리 제한) 등이 있습니다.
2. 간헐적 단식의 효과
1)인슐린 민감도 향상:
간헐적 단식은 인슐린 민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인슐린 민감도가 높으면 인슐린이 혈당을 더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동안 단식 기간이 길어지면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고, 인슐린 민감도가 향상되어 혈당이 안정될 수 있습니다.
2)혈당 조절 개선:
간헐적 단식은 혈당 조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공복 상태가 일정 기간 유지되면 몸이 저장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혈당이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간헐적 단식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세포의 기능을 개선하여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체중 감소: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소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줄어들면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하고 혈당 조절이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은 일반적으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혈당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기 전에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고, 필요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단식 하는 동안은 공복 상태에서 몸에 저장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가 향상되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식단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시는 많은 분들이 간헐적 단식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내는 것이지요.
3. 간헐적 단식 후기
그러면 저는 간헐적 단식이 효과가 있었냐? 고 물으신다면 저는 50:50 으로 답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처음 화제가 되었던 시기, 간헐적 단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공복 시간을 길게 가져가게 되면서 음식 종류를 제한하지 않고도 다이어트가 되던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욕심이 생기게 되었고, 어느 순간 간헐적 단식은 1일 1식, 간헐적 폭식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저에게 악영향으로 작용했던거죠.
그거 아세요?
아무리 공복 시간을 잘 지킨다해도 간헐적 폭식이 되어버리면 효과가 무뎌지거나 없어집니다. 저는 다시 살이 점점 쪘던 거 같네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욕심 부리지 않고 16:8, 24:1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는 분들이라면 효과적이겠습니다. 다만 저처럼 지나치게 욕심을 가지고 시작하거나 폭식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간헐적 단식… 비추천합니다.
물론 다이어트 기반을 다지는데는 간헐적 단식, 활용했습니다. 즉 처음 시작할 때는 공복 시간을 최소 12시간은 지키려고 했습니다. 절대 무리해서 지키지 못할 16시간을 매일매일 지킨건 아니구요.
그러면 저는 다이어트 할 때 식단을 어떻게 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 했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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